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 불린 (문단 편집) === [[천일의 스캔들]] === [[파일:nata.jpg]] 여기서 앤 불린을 연기한 배우는 [[나탈리 포트만]]으로,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메리 불린]]과 [[헨리 8세]]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내성적이고 조용하며 선량한 메리에 비해 야심만만한 캐릭터로 그려진다. 외숙부 노포크 공작과 아버지의 지시로, 불린 가를 방문한 헨리 8세를 유혹하지만 [[승마]]에서 헨리를 도발했다가 왕이 [[말(동물)|말]]에서 떨어져 다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부상도 부상이고 왕이 여자 앞에서 낙마해서 체면을 구겼으니 유혹이고 뭐고 물건너간 상황. 그리고 왕을 간호하던 메리가 왕의 눈에 들어 온가족이 궁성으로 가게 되자, 여동생[* 실제 역사와는 달리 원작 소설과 이 영화에서는 앤 불린이 [[메리 불린]]의 언니로 나온다.] 메리에 대한 미움이 조금씩 생긴다. 궁정에서 대귀족 헨리 퍼시를 꼬시는 데 성공해서 비밀리에 결혼하고 초야까지 치렀지만, 메리가 이를 부모와 외숙부에게 알리는 바람에 결혼은 취소당하고 [[프랑스 왕국|프랑스]]로 쫓겨나자 본격적으로 메리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프랑스 왕국|프랑스]]에서 돌아와 여동생 메리가 [[헨리 8세]]의 아이를 갖고 침대에 누워있음에도, 그리고 메리가 왕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대놓고 왕을 유혹해 메리를 버리게 만든다. 그러나 왕에게 몸은 허락하지 않은 채, 자신은 아들을 낳아 줄 수 있으나 결혼하지 않은 채로 아이를 낳아 봤자 [[사생아]]일 뿐이니 동침은 허락하지 않겠다고, 자신을 갖고 싶다면 왕비로 삼아 달라고 어필하여 [[아라곤의 카탈리나]] 왕비도 쫓아낸다.[* 이 영화에서는 [[아라곤의 카탈리나]]와의 이혼도, [[종교개혁]]([[성공회]])도 모두 앤이 헨리에게 몸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그를 조종해 이루어진 걸로 나온다. 그러니 에릭 바나가 아무리 무게를 잡아도, 여자랑 자고 싶어 그 난리를 일으킨 헨리 8세가 몹시 바보처럼 보인다.] 그러나 캐서린과 이혼하고 앤을 왕비로 만들기 위해 온갖 정적을 만들고, 반대파를 사형시키고, [[가톨릭]]과도 갈라선 헨리는, 그러느라 쌓인 분노와 스트레스를 앤에게 폭발시킨다. 헨리는 캐서린과의 혼인을 무효화하고 내쫓은 뒤 앤을 찾아와 "너 때문에 내가 캐서린도 쫓아내고 나라를 두 동강 내기까지 했으니 그만한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라"며 난폭하게 화를 내고, 앤은 저항하지만 끝내 그 자리에서 헨리에게 [[강간]]을 당한다.[* 원작과는 전개가 다르다. 원작에서는 헨리가 캐서린을 쫓아낸 뒤 후련해하고, 앤이 먼저 헨리를 찾아가 동침한다. 그리고 둘의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한 것도 좀 더 뒤의 일이다.] 그 직후부터 왕은 이미 앤에게 냉담해졌고, 결혼식을 올리고 [[왕비]]로 즉위했어도 결혼생활은 불행하기만 했다. 잠자리도 늘 거칠었던 듯 어두운 얼굴로 메리에게 "왕이 너하고는 어땠냐"고 묻기도 하고,[* 메리는 놀랄 정도로 부드러웠다고 대답한다.] 나중에는 아예 헨리 8세는 앤과의 부부관계에서 [[발기]]도 안 될 정도였다. 반드시 아들을 낳아야만 했던 앤은 "어떻게든 왕을 흥분시키기 위해, 침대에서 수치스런 짓도 해야 한다"고 울음을 터뜨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점점 히스테리와 신경쇠약에 시달리던 앤은 임신했던 아이를 사산하고, 남동생 조지와 동침해 다시 아이를 가질 생각까지 했다. 침대에 올라가기까지 했다가 결국 실행은 못 했다.[* 원작소설과 2003년에 BBC에서 만든 TV판에서는 진짜로 해서 아이를 가졌다. 그 아이는 기형으로 사산된다. 원작 소설에서 조지 불린은 [[동성애자]]로 묘사되는데, 그가 유일하게 성적으로 끌리는 여자가 누나 앤이라는 상막장 전개라고 한다.] 하지만 안 그래도 조지와 사이가 최악이던 아내 제인 파커가 이를 목격하고, 남편과 손위 시누이의 관계를 왕에게 고해바쳐서 결국 조지와 함께 참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